아이 엉덩이 꼬리뼈 부분에 보조개처럼 움푹 파여 있거나 털이 자라고 있다면 딤플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보통 보조개는 얼굴에만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엉덩이 부분에도 보조개가 생길 수 있으며 딤플은 생각보다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딤플이 무엇인지, 치료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신생아 엉덩이 딤플 증상
엉덩이 딤플은 엉덩이 보조개라고도 하며, 꼬리뼈 쪽이 보조개 처럼 움푹 들어간 증상으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병원에서는 '척추 함몰', 척추 이분증'이라고 합니다.
딤플이 생기는 원인
엄마 뱃속에서 난자와 정자가 수정이 되어 아기가 자라면서 아기의 뼈와 엄마의 자궁벽이 닿기 쉬운 부위에 딤플이 생길 가능성이 크며 세포가 벌어져 있던 부분이 오그라 들면서 가장 마지막에 아문 부위가 움푹 파인 구멍으로 남으면서 딤플이 되기도 합니다.
엉덩이 딤플 초음파 검사
신생아의 경우 주로 초음파 검사를 합니다. 100일 이후에는 초음파 검사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서 엉덩이 딤플을 발견 하였다면 바로 병원에 내방하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로 확인이 어렵다면 MRI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딤플 신경기형 증상
딤플이 지나치게 구멍이 크고 항문과 멀리 떨어진 부위에 있거나 딤플 주변에 지방종이 만져지거나 혈관종이 보이거나 주변의 피부와 색이 다르거나 털이 나있다면 신경기형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초기 초음파로 신경기형이 의심되는 경우에 6개월 이내에 다시 촬영을 하고 추적 검사를 통해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엉덩이 딤플 치료방법
딤플의 증상이 있다고 해서 꼭 수술을 해야하는것은 아닙니다. 초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척추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면 이후 추적검사를 통해 딤플 증상이 나아지고 있는지 확인을 하며 별 이상 없이 아기가 자라면서 살이 차 오르고 딤플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딤플 초음파 검사에서 신경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전문가를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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