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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정보

신생아 기저귀 발진, 아기 기저귀 피부염의 증상 알고 예방하자.

by 징어언니 2023. 9. 14.

 

 

 

 

 

 

 

 

신생아 기저귀 피부염, 아기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차는 부위에 생기는 피부염이나 습진을 말하며, 보통 자극에 의한 피부염이며 유아기(생후 1년 이내)에 흔히 발생하곤 합니다. 아기 기저귀 발진이 생겼을 경우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저귀 발진의 원인

1. 기저귀와 아기 피부 사이의 마찰로 발진이 잘 발생합니다. 

2. 짓무름이 피부의 손상을 만듭니다.

3. 아기의 소변이나 대변이 기저귀 발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 비누, 세제 및 방부제가 기저귀 피부염을 악화시킵니다.

 

증상 

기저귀 발진은 자극접촉피부염에 해당되며 보통 생후 3주~ 12주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생후 7개월~12개월 사이에 흔히 관찰됩니다. 기저귀피부염은 기저귀와 바로 접촉하는 부위, 즉 엉덩이, 성기부위, 하복부, 넓적다리부에 염증에 의한 붉은색 반(홍반)으로 관찰이 됩니다.

 

치료

기저귀피부염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다릅니다. 기저귀피부염이 발생하는 부위는 보통 약한 부위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여 치료가 가능합니다. 진물이 흐르는 급성의 경우에는 자주 흐르는 물로 씻어줍니다. 또한 생리 식염수를 거즈에 적셔서 진물 부위에 올려놓습니다. 이 과정을 하루 4~5회 계속하여 진물을 멈추게 합니다.  어느 정도 건조하게 된 후에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합니다. 그래도 계속 기저귀피부염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한 2차 감염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저귀 발진 예방방법

습하지 않게 기저귀를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또한 면 기저귀를 사용할 경우 세탁 시 세제가 완전히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하루 최소한 10회 이상 소변을 보게 되며 돌 무렵이 되면 7-8회로 그 횟수가 줄게 됩니다. 그래서 부모는 1시간 간격으로, 소변을 보았는지 규칙적으로 기저귀를 확인하여 자주 갈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기저귀가 닿는 부위를 깨끗이 물로 씻어줍니다. 씻어 준 뒤에는 습기가 남지 않도록 건조해 줍니다. 베이비파우더를 소량 뿌려 주는 것은 괜찮을 수 있으나 파우더가 진물과 섞이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거나 칸디다 곰팡이균의 원인이 되고, 흡입의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